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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ICT-테라텍, 20년 내외 전문 노하우 집적…AI 데이터 센터 서비스 운영 협력
작성자 : 관리자(jieun@ehostidc.co.kr)  작성일 : 2020-04-17   조회수 : 4146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호스팅 전문기업 이호스트ICT와 서버·고성능컴퓨팅(HPC) 전문기업 테라텍이 손잡고 AI 데이터 센터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양사는 각 분야에서 20년 내외의 노하우를 지닌 전문기업이다. 안정성·지속성·신뢰성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양사는 충남 내포 신도시 'AI 솔리스 데이터센터'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AI 솔리스 데이터센터는 첨단산업단지 1만4130㎡ 부지에 오는 9월부터 2700억원을 투입해 지상 5층·지하 1층 연면적 3만6000㎡ 규모로 오는 2022년 3월 건립될 전망이다.

<김철민 이호스트ICT대표(사진 왼쪽)와 공영삼 테라텍 대표가 내포신도시 인공지능 솔리스 테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전문인력과 고가의 서버 장비가 부족한 기관, 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더 쉽고 빠르게 효율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AI 전용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포신도시 AI 솔리스 데이터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사업을 국내외로 확대한다.

AI 데이터센터는 특성상 문자, 이미지, 영상 등 많은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속 연산 처리하는 탓에 CPU·GPU 수량이 적지 않게 필요하다. 학습할 방대한 데이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보관할 스토리지 공간, 데이터 보안, 고속 네트워크 등 성능이 수반할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전력·운영 노하우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호스트ICT와 테라텍은 이번 협약으로 사용자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발 맞춰 AI 서비스 개발 환경을 즉시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CPU 자원 관리와 GPU 자원 관리를 분할 운영해 사용자 활용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는 단순 HW 자원에 대한 가상화 자원 배정만 한다.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 일례로 텐서플로의 경우 하위 버전과 호환성 이슈로 여러 하위 버전들이 필요하다.

또 개발·운영을 위해서는 별도의 복잡한 설정이 필요하고 AI 서비스 개발에 사용하는 고가의 GPU를 한 사용자가 독점·사용하면 다른 사용자는 사용을 못하는 자원 배분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이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서비스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성능 GPU 판매와 함께 고객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 전용 서비스를 테라텍과 함께 전개한다”고 말했다.

공영삼 테라텍 대표는 “딥러닝 모델과 AI 개발 플랫폼의 국내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AI 플랫폼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극 나선다”면서 “양사 간 지속적 상호협력으로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원문 : https://www.etnews.com/202004100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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