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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확보에 제격 '데이터센터'…가비아도 짓는다
작성자 : 관리자(jieun@ehostidc.co.kr)  작성일 : 2021-02-18   조회수 : 3068

가비아, IDC 설립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안정적인 성장 기반 다진다

과천에 연면적 5만 4천㎡규모 사옥 및 데이터센터 착공 예정

[아이티데일리]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민간·공공을 막론하고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IT 기업들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했으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KT는 '용산DX IDX'를 설립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NHN, 카카오, 이호스트ICT, SK브로드밴드, 삼성 SDS는 설립 중에 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주자인 가비아도 합류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경쟁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가비아가 설립할 예정인 데이터센터 및 통합 사옥 조감도

 

4일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계열사 통합 사옥과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에게 데이터센터 확보는 곧 시장 내 경쟁력과도 직결된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CSP를 선택할 때에는 많은 부분들을 고려한다. 그 중에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면서, "특히,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기업에게는 CSP가 데이터센터를 보유했다는 점은 CSP 선택하는 데 큰 결정 요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두 번째 도약을 선언한 가비아가 데이터센터 설립에 나섰다. 가비아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계열사 통합 사옥과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 54,188.93㎡다. 가비아의 데이터센터 설립은 비대면 및 디지털 뉴딜로 확장된 민간,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가비아가 과천에 설립할 데이터센터는 가비아가 이용 중인 IDC의 3배에 달하는 규모로, 자원 운용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정대원 가비아 클라우드사업부 이사는 "가비아의 데이터센터 설립과 계열사 통합 사옥은 가비아가 20년간 영위해 온 도메인, 호스팅 대표 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회사인 케이아이엔엑스(KINX)와 엑스게이트 등이 과천 데이터 센터 및 사옥에 모이게 될 경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비아 외에도 국내 IT 기업들도 데이터센터 설립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는 두 번째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설립하고 있다. 세종시에 구축될 '각 세종'의 건축 면적은 12,000평으로 서버와 운영지원 시설이 포함된다. 2022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설립에넌 6,500억 원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NHN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약 5,000억 원을 투입해 김해시 부원지구에 약 2만여 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부원지구에는 NHN의 두 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2(TOAST Cloud Center)'와 'R&D센터'가 들어서며, 10만 대 이상의 대규모 서버 운영이 가능한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지어질 예정이다.

 

카카오는 4,000억 원을 투자해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18,383평 규모로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지난해 하반기에 건축 설계를 마무리했고,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토지 임대차 및 입주 계약 완료 및 착공,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카카오가 설립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전산동 건물 안에 총 12만 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다. 저장 가능한 데이터양은 6EB(엑사바이트)로, 냉동기, 항온항습기 등 다양한 장치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IT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설립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산 CSP들 역시 이러한 국내 CSP들의 데이터센터 설립에 한 발 앞서 국내 리전을 개소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기 시작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점유율은 아직까지는 외산 클라우드 서비스가 차지하고 비율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비아, 카카오, 이호스트ICT 등의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하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한 가운데, 이들 기업이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을 전략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판도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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